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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공포의 초강력 토네이도…또다른 기후변화 재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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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상고온·폭우는 토네이도 형성의 주요 재료"

기후변화 속 발생확률↑…직접 연관성 증명까진 '아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지난주 미국 동남부 지역을 덮쳐 사상자 수십명을 낸 토네이도는 기후변화의 비극적 결과일까.

26일(현지시간) CNN 방송, 복스미디어(VOX)에 따르면 전문가 측은 토네이도가 일회적 현상이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결과로 규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폭우와 폭염 등이 토네이도 생성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뇌우의 한 형태인 슈퍼셀(supercell)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토네이도는 24일 미시시피주(州)를 강타해 사망자 최소 25명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