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용병기업 수장 "죄수 5천여명 우크라 참전 후 사면돼"
러시아의 민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에 차출돼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던 러시아 죄수 용병 5천여 명이 계약 만료 후 사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와그너그룹 수장인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서 "현재까지 와그너 그룹과 계약을 마친 뒤 사면 석방된 이들이 5천 명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면된 이들의 재범률이 0.31%로, 일반적 통계에 비해 10∼2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지난해 중반부터 러시아 내 교도소들을 돌며 죄수들을 용병으로 모집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대가로 사면과 금전적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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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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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은 지난해 중반부터 러시아 내 교도소들을 돌며 죄수들을 용병으로 모집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대가로 사면과 금전적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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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그룹 #용병 #죄수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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