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마니산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오늘(26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력 126명과 헬기 등 소방장비 49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이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4부 능선까지 불이 번졌다"며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정수사 및 주변 시설에 미칠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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