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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암호화폐 천재서 '수십조 사기' 도망자로"…외신, 권도형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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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400억달러 손해끼친 혐의 각국 추적"…'한국판 테라노스 홈스' 언급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한 때 암호화폐 천재로 칭송받던 권도형(32)은 이제 암호화폐 '테라'의 붕괴로 투자자들에게 400억 달러(약 52조원)의 손해를 끼친 범죄자라는 오명 속에 '한국판 사기꾼 홈스'라고 비난받고 있다."


26일 AFP 통신은 도피 6개월여만에 유럽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세계적 명성이 악명으로 바뀐 자신만만했던 기업가라며 그의 행적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