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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서울 벚꽃 공식 개화…내일 오전까지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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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벚꽃 공식 개화…내일 오전까지 황사 영향

고온으로 인해, 곳곳에서 봄꽃 소식이 빠르게 들려왔는데요.

보시다시피 오늘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보통 '공식 개화'라고 하면, 기상관측소의 관측목에서 나무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피어났을 때를 말하는데요.

올해 서울의 벚꽃은 관측 이래 두번째로 이른 벚꽃이고요.

작년보다도 10일이나 일찍 폈습니다.

서울은 다음주면 벚꽃이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공기질은 아쉽습니다.

연일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영남지역으로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서울은 119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다가, 오후부터 해소되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비도 살짝 내릴텐데요.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로 많지 않겠고요.

비는 내일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내륙지방은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10도 안팎이 되겠고요.

아침에 서울 7도, 낮에는 1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은 서울 2도로, 반짝 쌀쌀하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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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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