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트럼프 "죽음과 파괴" 외친 날, 수사 검사장에 '살해 협박' 편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관계 입막음 의혹'을 수사 중인 검사장이 살해 협박 편지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시의 맨해튼지검 우편실로 하얀 가루와 살해 협박 메시지가 든 봉투가 배달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거짓에 근거한 기소가 초래할 수 있는 죽음과 파괴는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지 약 10시간 만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봉된 하얀 가루는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초 대배심을 열어 기소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송지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