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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치킨 1마리 3만 원 시대?…교촌, 다음 달 3천 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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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킨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배달료까지 생각하면 한 마리에 3만 원까지 이를 수도 있는데요. 재료값이 너무 올라서 인상이 불가피했다지만, 소비자들은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촌은 다음 달 3일부터 치킨 가격을 3천 원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만 6천 원이었던 교촌 오리지널은 1만 9천 원, 허니콤보는 2만 원에서 2만 3천 원이 되는데, 인상률로 따지면 각각 18.7%, 15%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