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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몬테네그로, '테라·루나' 권도형 기소…"공문서위조 혐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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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권도형 여권 원본 주장…범죄인 인도는 언급하지 않아"

한국·미국 등 신병 인도 여부에 영향 있을 듯


(로마·서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김동호 기자 = 몬테네그로 당국이 자국에서 체포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기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은 이날 "권 대표 등 2명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 대표와 측근 한모 씨는 전날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