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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권도형 송환 韓·美·몬테네그로 어딜까…"첫 기소 국가 우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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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인도까지 수년 걸릴 수도…FTX 창업자 '송환 직후 석방' 주목

몬테네그로 당국 "오늘 송환 심리 열 것"…직접 기소는 변수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체포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 인도를 한국과 미국 당국이 각각 요구하는 가운데 몬테네그로 당국도 그를 기소하면서 향후 송환 국가와 시기가 주목받고 있다.

AF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법정에서 이날 권 대표에 대한 송환 요청과 관련해 심리가 진행되며 권 대표가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