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프랑스 대통령실 "찰스 3세 영국 국왕 프랑스 방문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2020년 만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프랑스 방문 일정이 미뤄졌다고 AP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이 정년 연장을 골자로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여파로 보인다.

정년 연장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프랑스 노동조합은 찰스 3세 국왕이 프랑스에 있을 3월 28일로 제10차 시위 날짜를 잡았다.

즉위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서는 찰스 3세 국왕은 이달 26∼29일 프랑스에 들렀다가 독일로 향할 예정이었다.

run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