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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 자작나무숲 등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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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24일 발표했다.

최우수 숲길은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 숲길)으로, 작은 계곡에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을 따라 늘어선 자작나무를 볼 수 있다.

우수 숲길인 제주 숫모르 편백숲길에서는 한라산 자락 해발 600∼700m의 원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부산 백양산 나들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편의시설이 잘 정비돼 초보 등산객도 오를 수 있다.

대구 비슬산 둘레길(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과 충남 예산 백제부흥군길 3코스(대련사∼의좋은형제공원)는 각각 장려 숲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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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백제부흥군길 임존성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하루 정도면 산행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숲길 가운데 산림생태·역사·문화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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