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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국 틱톡 '즉시 금지' 어려운 이유…'표현의 자유' 저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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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제정·실제 집행까지 절차도 최소 1년여 예상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최근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 정부 소유 기기에서 사용이 차단되고 의회에서도 퇴출 법안이 추진되면서 조만간 틱톡 사용이 미국 전역에서 금지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그러나 역사적 전례 등을 감안해 볼 때 즉각적인 틱톡 금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단 그런 조치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국적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