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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성주 사드기지밖 첫 원격발사대 전개훈련…"방어범위 확장 효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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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대 기지 밖으로 전개됐다 복귀…원격 장비 반입으로 가능해져

2017년 배치 이후 처음…한미 "사드 방어범위 조정 폭넓은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경북 성주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2017년 배치된 이래 처음으로 기지 밖에서 발사대 전개훈련이 진행됐다.

주한미군은 전반기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한미연합연습과 연계해 사드 원격발사대 전개 훈련을 첫 시행했다고 한미가 24일 밝혔다.

사드 발사대를 기지 밖으로 가지고 나와 훈련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원격발사 장비가 반입되면서 이런 훈련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