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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전국 황사 영향, 내일도 공기 탁해...중부 다시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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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35㎍으로 한 시간 전보다 농도가 더 높아졌고요, 평소의 4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황사가 잔류하면서 대기 질 상황이 좋지 않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고요,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기와 충북, 전북과 경북은 대기 질 '매우 나쁨'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과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5∼20mm의 비가,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5~1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6도, 광주와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18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휴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은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남부지방에 비해 어제 적은 양의 비가 내렸기 때문인데요,

주말 동안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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