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6개월만에 '덜미' 권도형…'테라·루나 51조 증발' 진상 밝혀질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검찰 사기 혐의 기소…한국에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수사

FTX 연관성 등 의문점…비트코인 1만개 빼돌린 혐의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유럽 발칸반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면서 이 코인 붕괴를 둘러싼 진상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몬테네그로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권 대표로 의심되는 인물이 자국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검거돼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한국 경찰은 몬테네그로 당국에 권씨의 지문 자료를 보내 그가 맞다는 사실을 24일 최종 확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