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스위스가 최근 혼란한 금융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현지시간 2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11회 연속 인상으로,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등에서 불거진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물가 단속이 더 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도 기준금리를 연 1.5%로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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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현지시간 23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11회 연속 인상으로,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등에서 불거진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물가 단속이 더 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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