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북한 "21∼23일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김정은 참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폭발 모의실험…고도 600m서 폭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은 21∼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21일 함경남도 리원군해안에서 훈련에 투입된 핵무인수중공격정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침로를 80∼150m의 심도에서 59시간 12분간 잠항하여 3월 23일 오후 적의 항구를 가상한 홍원만수역의 목표점에 도달하였으며 시험용전투부가 수중폭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