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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신호하고 따로 걷고...은밀하게 北 공작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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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른바 창원 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 조직원들이 미리 정해둔 수신호를 써가며 북한 공작원들과 접선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확보한 자주통일 민중전위 총책 황 모 씨 등 조직원 4명의 공소장에는, 이들이 2016년부터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들과 접선한 과정이 상세히 담겼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황 씨는 2016년 3월 출국해 캄보디아의 한 리조트에 머무르며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들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