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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고리 하나 없이...48층 높이에서의 위험천만 '맨몸' 작업 [제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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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 공사 현장.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가건물.

그 위에는 건설현장 근로자 네댓 명이 함께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근로자들 모두 헬멧을 제외하고 안전 고리와 같은 최소한의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48층 높이의 이 건물에서 근로자들은 오직 '작업발판'에만 의존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제보자는 "반복되는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소식에도 불구, 위험한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돼 걱정이 컸다"는 말과 함께, 동업자로서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져 더욱 안타까웠다며 제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의 위험천만한 '맨몸' 작업,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전용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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