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가 갱단에 90%가량 장악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전문가 분석을 빌려 이같이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은 처벌 걱정 없이 마음껏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와 병원은 문을 닫았고, 납치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대낮 거리에서 갱단끼리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만5천 명 수준이던 경찰 인력이 9천 명으로 줄어 갱단에 맞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입법과 사법, 행정 모두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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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은 처벌 걱정 없이 마음껏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와 병원은 문을 닫았고, 납치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대낮 거리에서 갱단끼리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만5천 명 수준이던 경찰 인력이 9천 명으로 줄어 갱단에 맞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입법과 사법, 행정 모두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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