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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한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수시로 확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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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대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오늘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승헌 부총재는 "금융불안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큰 상황에서 금융안정 상황 전개와 그에 따른 미국 통화정책 관련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외 여건 변화와 국내 가격변수, 자본 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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