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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부, 노무현 유족측 '대통령기록물 열람' 대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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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무현 유족측 '대통령기록물 열람' 대폭 제한

정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 측의 노 전 대통령 지정기록물 열람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대통령기록관이 최근 마련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전직 대통령 사망시 유가족 추천을 받아 대리인을 지정하는 절차와 열람 범위 등을 규정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 1월 열람 대리인 지정을 요청했지만, 대통령기록관은 이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열람권에 너무나 제한이 많다"며 다음주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대통령기록물 #노무현 대통령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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