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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실시간 e뉴스] '트럼프 강제 연행 현장' 사진 확산…AI가 만든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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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의 관련 사진이 최근 SNS에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 사진들, AI가 만들어낸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찰을 피해 도망치는가 하면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에 강하게 저항하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오늘 아침 맨해튼에서 체포됐다'는 글과 함께 SNS에 퍼진 사진인데요.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볼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찰 벨트를 차고 있거나 다리가 세 개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부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2016년 대선 직전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삿돈으로 합의금을 지급한 뒤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뉴욕 맨해튼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죠.

SNS에서는 이러한 가짜 사진이 퍼져 나갔고, 그로 인해서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체포됐다고 받아들이는 누리꾼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liotHig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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