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D리포트] 역대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이난용 | 전남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다. 저희가 한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인데… ]

일주일 중 물이 나오는 날은 단 이틀뿐.

섬 주민 7천5백여 명에게 제한급수는 일상이 됐습니다.

매일 하던 빨래도, 샤워도 이제는 다 옛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