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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북, 이번엔 '북한판 토마호크' 미사일 다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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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엔 '북한판 토마호크' 미사일 다수발사

<전화연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북한이 동해상으로 '북한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또 도발을 한 건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전화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양욱 박사님 연결돼 계시죠?

<질문 1> 북한이 오늘(22일) 함경남도 흥남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습니다. '북한판 토마호크'라고 불린다는데, 어떤 미사일인가요?

<질문 2> 지난 12일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 2발,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지난 1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연이어 도발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의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특히 이번 도발은 지하에 매설한 사일로(발사관)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인 KN-23 1발을 쏜 지 나흘 만에 다른 유형을 선보인 것인데요, 북한이 이처럼 다양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것은 공격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봐야 하겠죠?

<질문 4> 미사일 발사 장소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 있는 듯한데요, 북한이 이번 미사일을 발사한 곳이 흥남 해안의 바위 절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또한 잠수함이나 사일로에 이어 다양한 장소에서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방식은 한미 당국의 탐지가 어려운 건가요?

<질문 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는 미국 시간으로 지난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공개회의를 열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이러한 미온적인 대응도 북한이 잇단 도발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봐야 하겠죠?

<질문 6> 일본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일본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국제적 위협으로 부를만한 수준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7차 핵실험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준비됐다'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어떤 점들이 있는 거죠?

#북한_전략순항미사일 #한미연합연습 #대륙간탄도미사일 #자유의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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