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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중러정상 "군사동맹 아냐"…외면에도 물밑 무기거래설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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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공동성명…기자회견도 '무기' 일언반구도 없어

백악관 "거래 가능성 여전"…무역자료에 '수상한 거래' 계속 포착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 사용될 무기를 거래한다는 의혹을 애써 외면했다.

양국관계가 군사동맹이 아니라는 점을 양국 정상의 성명으로까지 강조했으나 의혹이 실제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긴밀한 파트너십은 냉전 시기와 같은 '군사·정치 동맹'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