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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반미연대'로 뭉친 시진핑·푸틴 "美, 세계안정 훼손 말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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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만 독립 반대…우크라 관련 모든 형태 독자적 제재 반대"

"핵 전쟁 승자 있을 수 없다…해외 배치 핵무기 철수해야"

"美, 북한의 정당한 우려에 응답하고 대화 재개 조건 마련해야"


(베이징·이스탄불=연합뉴스) 조준형 조성흠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각국의 영토보전을 지지한다며 대만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에 대해 세계 안정을 해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강력한 반미연대를 과시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