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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北, 왜 800m 상공에서 폭발시험 했나?..."파괴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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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목표 타격 '전술핵' 폭발력 수 kt∼수십 kt

北, 5∼20kt 폭발력 겨냥해 시험한 듯

핵폭탄은 공중에서 터졌을 때 파괴력이 더 커

800m 상공에서 폭발 시 반경 수 km 지역 초토화

[앵커]
북한이 모의 핵탄두 폭발시연을 했다는 지상 800m 높이는 전술핵무기를 터뜨렸을 때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변칙적으로 움직이는 탄도미사일에 탑재해 발사할 경우 요격도 쉽지 않아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술핵이란 특정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폭발력은 수 kt에서 수십 kt에 이릅니다.

북한이 이번에 주장한 모의 핵탄두도 5~20kt 정도의 폭발력을 겨냥해 시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