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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고하면 '미운털' 박혀 다른 시설 전전"‥'그룹홈 학대 피해' 말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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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 부천의 한 '아동 그룹홈'에서 원장 일가가 아동 청소년을 상대로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고, 강제로 입원까지 시킨 의혹을 어제 전해 드렸는데요.

이 시설에 머물다가 원장의 강요로 다른 지역으로 떠났던 또 다른 학생은 여러 시설들을 전전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학대 피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어디서도 어린 학생을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