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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쓴소리 조응천] "내년 총선 박빙 승부 수도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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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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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응천/쓴소리 인터뷰
"문 전 대통령, 민주당 참전?…본인 스타일 아냐"
"야당 단독 본회의 직회부 여야 합의 '실종'…'치킨게임' 안타깝고 착잡"
"거대 양당 정면충돌 반복…국민, '국회 역할' 회의적"
"제3당 교섭단체 존재할 때 '캐스팅 보트·합의 정치' 가능"
"이재명 기소 후 대표직 수행 우려…매주 1·2회 재판 가야"
"재판서 사실관계 치열하게 다퉈야…원활한 당 운영 어려울 것"
"민주당, 예고된 '사법 리스크'에도 이재명 대표 선출"
"친명 '사법 리스크' 전면 대응…민주당 '방탄 프레임' 갇혀"
"'방탄 프레임' 벗어나야 민주당 '제1당 역할' 할 것"
"이재명, 진정한 소통은 함께 일할 사람을 새로 꾸리는 것"
"이재명 자진 퇴진 불가 시, '당직 개편'이 대안 될 수 있어"
"이재명 타의에 의해 대표직 내려놓으면, 지지층 '총선 투표' 안 할 우려"
"민주당 지지층 납득하는 '방탄 프레임' 극복 방법 고민해야"
"문 전 대통령, 민주당 참전? 본인 스타일 아냐"
"다음 총선 때 출마한다면 '민주당'으로 나갈 것"
"김기현, 민주당 인사도 대통합 대상?…여당이나 잘해라"
"여당, 친윤 일색·민주주의 도외시…함께 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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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민주당 조응천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조응천/민주당 의원: 오랜만입니다.

▷ 주영진/앵커: 언론 인터뷰는 일주일에 한 몇 번 정도 하세요? 고정적으로 출연하신 데가 많으신 것 같은데

▶ 조응천/민주당 의원: 저는 월간으로, 라디오 6군데 나가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6군데. 그렇게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 조응천/민주당 의원: 뭐 해야겠다가 아니고 무슨 이슈가 생길 때마다 출연 요청이 오는데 그걸 계속 거절을 하다가 보니까 그러면 '월에 한 번씩만 하자'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A라는 방송사와 정하게 되니까 그러면 왜 저기만 하냐 우리도 하자 해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6개까지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응천 의원님 들어오시기 전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방송법 개정안. 민주당이 지난해 말에 과방위에서 통과시켰는데 법사위는 또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보니 그냥 법사위에 계류만 시키고 있으니까 오늘 민주당 의원들만 12명 찬성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그런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하는데 지금 이런 양상이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잖아요. 국민의힘은 퇴장하고 민주당은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과 힘을 합쳐서 단독으로 가결시키고. 그래서 본회의로 직회부하고 시일이 지나면 또 본회의에서 표결을 하게 되겠죠. 이런 양상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이건 여야 간의 협상과 협의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거잖아요.

▶ 조응천/민주당 의원: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게 다음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민주당도 그런 생각을 할 텐데 '이렇게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조응천/민주당 의원: 민주당으로서는 어쨌거나 상임위에서 의결을 하고 법사위로 보냈는데 법사위는 수정만 하는 곳이다. 그런데 법에 주어진 기간 그게 지금 국회법 개정으로 아마 60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그냥 묵혀놓고 있고 언제까지 계속 이런 상태로 놔둘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러면 국회법에서 주어진 대로 상임위가 다시 받아서 본회의를 직회부하는 그걸 하겠다. 법에는 그렇게 돼 있으니까요. 근데 이게 결국은 또 국민의힘, 여당 입장에서는 상임위에서 논의 과정 자체가 우리는 반대를 했었는데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인 거다, 합의 정신을 어긴거다 그러니까 우리 법사위에서 게이트키퍼로 이걸 붙잡고 있겠다. 그러면 결국 이게 본회의 가서 또 한 번 조정 과정을 거치고 굉장히 또 우여곡절을 겪다가 결국은 본회의에서 의결을 해 봐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걸로 귀결되기가 쉽잖아요.

▶ 조응천/민주당 의원: 참…. 이런 상황을 보면 참 안타깝고 참 착잡합니다. 그러면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수결로 결론을 내는 관행을 확립을 하든가 아니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는 어떤 다른 기구가 있어서 거기서 중재안을 내고 거의 강제력을 갖도록 하는 그런 방안을 하든가 해야지. 지금처럼 거대 양당이 두 대의 기차처럼 정면충돌하고 그때마다 파열음을 내고 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느냐 마느냐 이런 것은 참 국민들 보시기에 도대체 국회가 뭐 하는 곳이냐 제대로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일을 한 적이 있느냐 그런데 또 국회의원 증원한다는 얘기가 말이 되냐 라는 말씀이 나오실 것 같은데 돌이켜서 생각을 해보면 그래도 양당 말고 제3당이 교섭단체로 있었을 때가 캐스팅보터로서의 역할을 하니까요. 중간에서 거중 조정을 하고 우리 이것까지는 받고 이거는 너무 무리하고 이렇게 나름의 역할을 하면서 어쨌든 3당을 끌어들여야 과반이 되니까 그래서 이럭저럭 꾸려나갔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13대 국회의 4당 체제 그다음에 자민련이 등장했을 때의 3당 체제 또 국민의당이 있었을 때의 3당 체제가 그런 모습인데, 21대 국회는 민주당이 워낙 과반을 훌쩍 넘는 다수 의석을 갖고 있다보니 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서 수의 힘으로 밀어붙이고 여당은 그러면 민주당 마음대로 한번 해 보세요라고 하고 다 퇴장하고 이런 양상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 조응천/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이제 이게 방탄 프레임 외에 또 하나 프레임이 있는 게 근육 자랑 프레임이죠. 또 근육 자랑한다

▷ 주영진/앵커: 조응천 의원이 아마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민주당 내부 상황에 대한 질문일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를 아마 대장동 의혹,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내일 기소한다는 뉴스도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기소가 되면 이제 재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고 선거법에 이어서 대장동 사건까지 지금 대장동 일당들 보면 일주일에 두 번씩 재판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재명 대표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면 대표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도 나올 법합니다.

▶ 조응천/민주당 의원: 저는 몇 달 전부터 그런 상황을 굉장히 우려했었죠. 검찰이 조사받으러 나오라 했을 때는 당무를 이유로 연기도 하고 조정도 하고 하는 건 가능했습니다마는 법원에서 형사재판 하는 것은 그렇게 조정하는 것 자체가 일단은 불가능하고 또 요즘은 잘 아시다시피 공판중심주의가 되다보니까 부인을 하면 그걸 또 하나하나 전부 다 입증을 다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공판이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길어지고 복잡해지고 그러다 보니까 일주일에 두 번씩 열고 그렇게 하는데 글쎄요 한 번 열지 두 번 열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선거법 공판은 2주에 한 번인데 최소한 사건의 복잡성 같은 걸로 봐서는 대장동 플러스 성남 FC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최소한 하지 않겠나 거기다가 모르긴 몰라도 또 지금 쌍방울 사건도 언젠가는 지금 저거 저렇게 해놓고서 기소 안 할 도리는 없을 것이고 백현동 정자동 같은 것도 있고 남은 것들이 꽤 있는데 저게 한꺼번에 다 돌아간다고 했을 때는 주중에는 거의 매일 법정에 가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제가 그래서 과연 이게 정상적인 당무 수행이 가능할 것인가 이게 우려가 되고 또 수사는 밀행주의입니다마는 재판은 공개 재판이 원칙입니다. 거기에는 또 사회부 기자들이, 말진들이 와서 전부 다 노트북 들고 다 받아치고

▷ 주영진/앵커: 토시 하나 안 빼고 다 치려고

▶ 조응천/민주당 의원: 저도 재판 받아봐서 정말 방청객 거의 100%가 다 사회부 기자들인데 거기서 사실관계를 두고 유동규나 이런 분들하고 극렬하게 다투는 것들이 또 여과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지면을 통해서 나가는 것들 그게 굉장히 저는 안 좋을 것이다. 굉장히 걱정이 많죠. 사실은

▷ 주영진/앵커: 이재명 대표는 어쨌든 간에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겠다라고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이른바 언론에서는 '질서 있는 퇴진론'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그만두고 비대위 체제로 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마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2년 대선 패배하고 그다음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영입했듯이 그러한 수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 것이냐 여름이냐 가을이냐 겨울이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조응천 의원은 만약에 지금 이재명 대표 만난다면 민주당 의원들 공개 토론회 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하시겠습니까?

▶ 조응천/민주당 의원: 퇴진을 하건, 혹은 당직을 개편을 하건, 아니면 지금 진용으로 계속 가건 이걸 대표한테 이렇게 해라라고 강요를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선당후사의 정신이 있다는 걸 전제로 저희들은 얘기를 해야 되겠죠. 아무래도 지금 아까 말씀하신 그런 재판을 여러 가지로 계속 받는 그런 상황은 앞으로 곧 올 건데요. 사실 사법리스크라는 것은 작년 여름 전당대회 때부터 상수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법리스크가 상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다수의 당원들이 대표로 뽑아줬습니다.

▷ 주영진/앵커: 77%인가요

▶ 조응천/민주당 의원: 민생정당을 하겠다. 정책정당 하겠다. 이런 걸로 그때 전당대회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사법리스크가 곧장 방탄으로 연결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할까, 근데 보직을 가진 혹은 친명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런 분들이 거의 전면적으로 나서서 사법 리스크에 대응을 해왔습니다. 직함을 걸고요. 그걸 계속 한 결과 민주당은 온 당력을 집중해서 사법 리스크에 대응을 한다는 것으로 지금 인식이 되고 있잖아요.

▷ 주영진/앵커: 이재명의 민주당이 된 겁니까?

▶ 조응천/민주당 의원: 방탄에 관해서는 그러니까 지금 예를 들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사실 국민들께서 많이 분해하시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야외 옥외 집회를 하고 또 피케팅도 하고 현수막도 걸고 여러가지를 하는데 마음 한구석에는 '저것 또 방탄 때문에 저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시는 게 있다고 봐요. 여당이 끊임없이 그걸 주장을 해 왔기 때문에 그게 정말 프레임으로 돼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얘기하는 게 우리가 뭘 진정성 있게 얘기를 하더라도 국민들 눈으로 보시기에는 '저거 방탄 아니야?' 라고 하시는 게 항상 존재한다. 그거를 그 굴레 벗어던져야지 저희가 169석의 원내 제1당으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가 있다라는 말씀을 계속해서 드리는 거고요 그러면

▷ 주영진/앵커: 그러려면 이재명 대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지

▶ 조응천/민주당 의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스스로 내려놓는 방법 아니면 선출직은 어쩔 수 없으니까 그분들도 뽑힌 거니까 말고 지명직 최고위원서부터 해서 임명직, 지명직은 전부 다 교체를 하는 방법 그래서

▶ 조응천/민주당 의원: 소통 소통 말씀하시는데 밥 한 그릇 먹고 또 저녁에 소주 한 잔 같이 기울인다고 해서 갑자기 소통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통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공간에서 매일매일 벌어지는 이슈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또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같이 즐거워하고 때로는 같이 분노하면서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게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일할 사람들을 새로 꾸리는 것 그게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내려놓는 게 지금 별로 그 생각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를 않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걸 또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 또 지금 이 상황에서 그냥 무작정 내려놓은 게 베스트다라고 하는 것도 그건 근거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주위에 지명직 당직 임명직 당직들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그리고 그분들이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대표가 이건 당신의 개인적인 문제니까 당신이 처리해라 우리는 당무에 대해서만, 또 국정에 대해서만 일을 하겠다라고 해서 딱 분리를 하고 좀 가보자 가다 보면 방탄 프레임이 벗겨질 수도 있지 않겠냐 이게 또 해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인데 그래도 안 되면 참 그때는 또 다음을 생각을 해야 되겠죠.

▷ 주영진/앵커: 질서 있는 퇴진론이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가 큰 혼란 없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서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인데 지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는 것 걷잡을 수 없는 내부 충돌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마치 밀려나는 모양새로 그만두게 되는 이것이 최악이지 않겠느냐

▶ 조응천/민주당 의원: 그렇게 되면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팬덤뿐만 아니고 또 그래도 전통적인 우리 당 지지층 중에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 겁니다. 그분들이 내년 총선에서 아예 투표장에 나오시지 않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면 투표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지지만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에 3~5% 더 박빙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그런 곳이 수도권은 수두룩한데 저희 지지층들은 안 나오고 그러면 결과는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식으로 방탄으로 계속 가게 되면 중도층들이 또 외면을 할 거예요. 그러니까 방탄도 벗고 지지층들도 납득을 하는 그 방법이 뭐냐를 고민을 하는 거죠.

▷ 주영진/앵커: 최근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용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왔는데 이거 한번 짧게 한번 대답해 주시죠 어쨌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내부 상황에 개입하거나 참전하는 듯한 모양새 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조응천/민주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스타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뭔가 어색하고요 그러니까 가장 가능성이 있는 거라면 아마 문 대통령님 앞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당 대표는 당 대표인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이렇게 단결을 하고 해야 그래도 이걸 헤쳐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아마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제 느낌으로는….

▶ 조응천/민주당 의원: 대통령께서는 그거 아니다라고 하실 분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그냥 끄덕거리시거나 별 말씀 없으시거나 그걸 동의하신 걸로 그렇게 해석을 한 거 아닌가 그러니까 이렇게 해석이 분분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걸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얘기를 해서 혼선을 빚게 하는 거 이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아주 짧게요 김기현 대표가 얼마 전에 기자들 대답에 민주당 의원들도 대통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게 아마도 수도권 호남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있지 않을까 민주당이 갈라지지 않을까라고 하는데 조응천 의원님 어떻습니까 다음 총선에 출마하신다면 여전히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하는 데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 조응천/민주당 의원: 제가 민주당 넘어올 때 정말 많은 고심을 하고 왔었고요. 아니 저렇게 친윤 일색으로 정말 민주주의에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도외시 하는 그런 국민의힘이 뜻을 함께하자 저는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거기나 잘하라고 하십시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스플랫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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