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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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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열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와 가톨릭 신자 등은 오늘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시국미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미사에 앞서 낸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3·1 기념사와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이 일본 극우의 망언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겨레에게 굴욕과 수모를 안긴 죄가 너무나 무겁다"며 "대통령의 용퇴를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사제들은 시국미사가 끝난 뒤 비상시국회의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정권 퇴진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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