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TV조선 재승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모레(22일)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한 위원장에게 오는 22일 오전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당시 방통위 직원들과 심사위원장 등에게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를 감점하라고 지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구속된 방통위 양 모 국장과 차 모 과장,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광주대 윤 모 교수는 다음 달 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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