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뉴스 9' 헤드라인

1.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늘부터 해제됐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까지 올라 거리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많았습니다.

2. 한미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주말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800m 상공에서 폭발시켰다고 해 그 진위 여부가 관심입니다.

3.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찾았습니다. 양국 정상은 나란히 상대국 매체에 기고문을 싣고 미국을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4.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을 인수했습니다. 일단 큰 위기는 넘겼다는 평가지만, 투자자 불안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5.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를 잃은 60대 할머니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가족은 국과수의 부실 검사를 주장했습니다.

6.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경비원의 동료들이 아파트 관리소장의 사과와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7. 3년 만의 윤달을 맞아 화장터와 이사 업체에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웃돈 요구에, 불법 화장까지 성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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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늘부터 해제됐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까지 올라 거리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많았습니다.

2. 한미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주말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800m 상공에서 폭발시켰다고 해 그 진위 여부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