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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5]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앞두고 '반미' 의기투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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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앞두고 '반미' 의기투합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0일)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시 주석이 중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경계의 시선을 보내며 중러 두 나라의 밀착을 견제하고 있는데요.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무기 제공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임광빈 특파원이 전합니다.

<2>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지 2년 5개월 만인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죠.

그런데 시민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데다 코로나 감염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인데요.

정부 역시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노마스크가 생활화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3> 날씨가 포근해지자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전남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수도권에서는 오늘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줄이고, 바깥 활동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모레쯤 해소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 내용은 김재훈 기자입니다.

<4> 내일(21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재작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은 암으로 사망했을 정도로, 40년째 한국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입니다.

희망적인 건 암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다는 건데요.

술·담배 멀리하고 식단만 조절하면 암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데, 뭐든지 기본이 참 어렵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승은 기자입니다.

<5>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최근 있었던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이후, 자금 압박을 느낀 미국 은행들은 연준에서 일주일간 무려 200조 원이 넘는 돈을 빌려 갔습니다.

고금리 정책으로 촉발된 금융 위기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동결하자니 인플레이션이, 올리자니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데요.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시진핑-푸틴 #대중교통 #마스크 #암 #미세먼지 #미국_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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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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