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1시 20분쯤 서천군 판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불진화헬기 2대 등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지만,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8m인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 20분쯤에는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1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서천군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은 입산을 자제하고 화재 발생 지역 밖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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