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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중-러-이란 삼각 밀착…미국엔 '빌런의 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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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진단…"미 '악의 축' 이어 '악당 무리' 고심"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최근 러시아와 중국, 이란이 미국을 대척점으로 삼각 편대를 형성하며 밀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플레처대 교수이자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인 대니얼 드렌즈너는 19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미국은 새로운 리전 오브 둠(Legion of Doom)을 만들려 하는가'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와 중국, 이란의 협력 관계는 어느 때보다 공고해지고 있다.


세 나라가 이렇게 뭉친 것은 '공통의 적' 미국과 대립하며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