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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청년 50만 명 "그냥 쉬었다"‥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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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경제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은 49만 7천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쉬었음'은 취업 상태도 실업 상태도 아니었던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육아나 가사, 재학 등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로 구직도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쉬었다는 뜻입니다.

통계청은 1년에 한 번 '쉬었음'의 주된 이유를 조사하는데, 작년 8월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 39.4%로 가장 많고, 이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가 18.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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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78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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