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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포천 양돈농장 돼지열병 확진‥이동중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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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농장에서 돼지 50마리가 폐사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늘 새벽 5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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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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