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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푸틴 "중국의 우크라전 중재 의지 환영"…인민일보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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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러시아 핵 안보 위협…제재 해제돼야"

시진핑 방러 앞두고 "러-중 관계 역사상 최고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중국 인민일보 기고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환영하고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19일(현지시간) AFP와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이 게시한 기고문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중국의 균형 잡힌 입장과 역사적 배경·근본 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 평가한다"며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에 건설적인 역할을 하려는 중국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