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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꿈쩍도 않는 김만배 입...검찰, 428억 빼고 李 기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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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중 유일하게 재구속…입장 변화 없어

"1년 전 공소사실과 어긋나"…검찰 수사 비판도

김만배 "2백만 원 든 계좌도 뒤져"…檢 수사 반발

일단 428억 제외하고 이번 주 이재명 기소 가능성

[앵커]
대장동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핵심 인물 김만배 씨의 침묵에, 개발이익 428억 원을 이 대표가 직접 약속받았다는 혐의 입증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검찰의 재구속 수사에 대놓고 불만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김만배 씨는 대장동 수익 39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뒤에도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