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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푸틴, 우크라 점령지 전격방문…전범 수배되자 보란듯 피해지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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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서 차 몰며 주민 만나…재건현장 보고 들어"

마리우폴은 무차별 살상·강제이주 속 잿더미 된 도시

첫 점령지 공개행보…"ICC 체포영장에 대한 항변 제스처"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최재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범죄자로 낙인이 찍힌 뒤 피해가 극심했던 점령지를 전격 방문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혐의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공개한 직후에 전해진 행위로 국제사회를 향한 조롱이 담겼다는 관측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사상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