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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 음성서 차량 5대 추돌…소방헬기, 고속도로에 착륙해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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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와 승용차 등 모두 차량 5대가 추돌한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빠르게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고속도로로 출동해 환자를 실어 날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6시 1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47.7km 지점에서 50대 A 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뒤를 따르던 승용차 3대도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화물차에 처음 들이받힌 승용차 운전자 B 씨가 크게 다쳐 긴급 후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북소방본부는 헬기를 고속도로에 착륙시켜 신속하게 B 씨를 강원도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B 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