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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제보는 MBC] 눈앞에서 수배자 놓친 경찰‥"가짜 주민번호에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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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명 수배자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배자의 거짓말에 속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그는 5천억대 투자 사기로 경찰이 추적해온 일당의 핵심 인물이었는데, 경찰은 신상 정보를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는 바람에 속았다며 뒤늦게 다시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흘 전, 서울 서초구의 한 헬스장에서 사복 차림의 경찰관들이 흰색 반팔 차림의 남성에게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