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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美 흑인 청년, 정신병원에서 12분간 짓눌려 질식사..."살해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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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청년이 정신병원 수용 과정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몸이 짓눌려 질식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일은 지난 6일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관계자 10명이 흑인 청년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12분간 몸을 짓누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백인 경찰에 의해 목이 짓눌려 숨진 뒤 미국 전역의 인종차별 항의 집회를 부른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