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쇠구슬 쏴 아파트 29층 유리창 구멍…범인은 옆동 60대 이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피해 세대 2곳 더 나와…용의자 자택서 새총·쇠구슬 무더기 압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깨트린 범인은 옆 동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32층짜리 한 아파트에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따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