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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약물 복용‥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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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가 검은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고 폭로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 추정 물질을 복용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다가 제지당했습니다.

전 씨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미국 뉴욕주 자신의 집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던 도중 약물을 복용한 뒤 횡설수설하는 등 환각 증세를 보였고, 현지 경찰로 보이는 이들이 전 씨를 끌어내며 방송이 종료됐습니다.

전 씨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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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기자(all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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