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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비복 입으면 사람 취급 안해"…갑질에 성난 경비원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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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극단선택' 강남 아파트서 재발 방지 촉구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70대 아파트 경비원이 '갑질' 피해를 폭로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노동자단체가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책임자의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와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은 17일 이 경비원이 숨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철저히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