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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 퍼스트리퍼블릭은행 경영진, 주가폭락 전 154억원어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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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 매도시의 4분의 1 수준…창업자 59억원 최다액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파산 절차에 들어간 미국 중소은행 실리콘밸리 은행(SVB) 회장이 파산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데 이어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도 주가 폭락 전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포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최고 경영진 6명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50일간 모두 9만682주를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