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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반려동물 보려고 썼는데 '아뿔싸'...IP캠 사생활 유출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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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병원 수술실 IP캠, 아파트 월패드 보안 구멍. 지금 이게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죠. 카메라에 보안이 되지 않는다라는 거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동아일보가 최근 문제가 된 성형외과가 사용하는 똑같은 IP캠을 사서 설치해두고 보안업체에게 해킹을 요구했는데, 1분도 지나지 않아 뚫렸다고 합니다. IP 주소와 기기 제조사 정보만 있다면 해킹이 상당히 간단하다고 했는데, 특히 사용자들이 초기 비밀번호를 잘 바꾸지 않아 비밀번호가 '12345'나 '0000' 처럼 설정돼있어서 쉽게 뚫린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