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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일 정상회담] 尹-기시다, 긴자식당서 부부 만찬…2차 '생맥 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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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미리 도착해 尹 부부 맞이…일본 전통식 '호리고다츠' 방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6일 정상회담을 끝내고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스키야키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7시 40분께 스키야키로 유명한 '요시자와'(吉澤) 식당에 도착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만찬은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다.

식당에 미리 와있던 기시다 총리가 입구로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고, 기시다 유코 여사까지 네 사람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네 사람은 신발을 벗고 지하로 내려가 만찬 장소인 방으로 향했다. 전통 일본식인 '호리고다츠' 방으로 네 명의 통역관이 배석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